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US여자오픈 8인 출사표] 고진영 “시즌 3승” 박성현 “꼭 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74회 US 여자오픈 30일 밤8시 개막
한국 역대챔프 6명 등 총 22명 출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선수들이 2019 US오픈에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LPGA 2번째 메이저 대회 제74회 US 여자오픈은 3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CC(파71/6535야드)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최하는 USGA는 기존 상금을 500만달러(약 59억5000만원)에서 50만달러(6억원), 우승상금은 90만달러에서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를 증액, 각각 총상금은 550만달러(약 65억5000만원), 우승상금은 100만달러(약 11억9000만원)로 여자 투어 최고의 대회로 격상시켰다.

이 대회에는 한국인 선수로 지은희, 박인비, 최나연, 유소연, 전인지, 박성현 등 역대 챔피언 6명과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김인경, 김세영, 이정은, 이정은6, 신지애, 이미향, 김효주, 김지현 등 2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선수는 지난 1998년 박세리의 우승 이후 현재까지 US여자오픈에서 9승을 합작했다. 올해는 총 22명이 출전한다.

고진영 [사진=USGA]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USGA와의 공식인터뷰서 시즌 3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이 세 번째 US여자오픈 출전이다. 집중해서 시즌 3승에 도전하겠다. 하지만 자신감과 함께 부담감도 느낀다.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지만 잘 지켜야 버디 기회가 오고 그린 주변에서 숏게임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에 올라있는 고진영은 올 시즌 2승을 거두었다.

2008년, 2013년에 이어 US여자오픈에서만 통산 3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도 각오를 새로이 했다. 그는 “한국에서 두산매치플레이(KLPGA)를 마치고 바로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찰스턴 골프장에 왔다. 코스를 돌아봤는데 티샷의 부담보다는 볼록한 포대 그린이 많아 두 번째 샷 공략이 중요하다. US여자오픈은 어렵지만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는 것이 이 대회의 특징이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면 충분한 보상이 되고 그래서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하면 영광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성현. [사진= 로이터 뉴스핌]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이틀간 연습 라운드를 했는데 그린이 단단했던 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코스를 돌아보니 재미있는 경기장인 것 같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건 항상 설레는 마음이 크다. 내가 처음 우승한 대회라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US여자오픈은 가장 큰 규모이고 역사도 오래된 대회인만큼 올해도 꼭 우승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성현은 지난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올 시즌 싱가포르에서 시즌 첫승을 올렸다.

유소연. [사진=LPGA]

‘2011년 챔피언’ 유소연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다는 건 특별한데 이 대회에서 우승함으로 인해 내 인생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렇다. 찰스턴 컨트리클럽을 연습 라운드로 돌아보니 다른 골프장보다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다. 온도가 35~36도까지 오르기 때문에 더위가 힘든 부분이다. 코스가 어려운 데다 더위까지 더해지면 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생활을 시작했다.

김세영 [사진=USGA]

3주전 LPGA 메디힐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메이저 대회 코스답다. 어려운 코스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고 그린이 크고 언듈레이션이 많아서 퍼팅과 핀 포지션이 승부의 변수가 될 것 같다. 3주간을 쉬어서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고 하지만 그게 샷감을 잃을 수 있으니 빨리 시합감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어렸을 때부터 이 대회 우승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신지애 [사진=USGA]

신지애는 “전 세계 각지에서 뛰어난 선수들이 모이고 US여자오픈은 전통과 역사가 깊어서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올해 코스는 그린 주변에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우승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다. 항상 난이도가 있는 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으로 코스 공략을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 우수자 자격으로 이번 US여자오픈에 출전했다.

지은희. [사진=LPGA]

10년만에 2승 도전 지은희는 “2009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 오면 항상 떨리고 긴장도 된다. 올 시즌 스윙 교정으로 성적이 좋아지고 있어 대회에 기대감이 크다. 찰스턴 코스는 티샷은 어렵지 않지만 그린 공략하는 어프로치 샷이 어렵고, 그린에서 양쪽으로 흐른다. 올해 첫승도 거둔 만큼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지은희는 지난 2009년 미국 진출 2년만에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양희영. [사진=USGA]

역대 두차례 결승 문턱에 아쉬움을 곱씹은 양희영은 “US여자오픈은 가장 큰 대회이면서 코스 셋업도 많이 다르다. 항상 이 대회는 코스 세팅이 어렵고 선수들간의 우승 경쟁이 심한 것이 특징이었다. 여자 골프 선수로서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이며 최근에 코치 선생님도 와서 샷감이 좋아졌다. 그린 주변의 숏게임을 잘하면 승산이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