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지영봉 기자 = 담양군 31일 최근 딸기 재배 및 수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진행해 참여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산물 수출에 관심 있는 농가를 사전에 조사해 실시하는 맞춤형 현장컨설팅이다.
딸기 작목반에서 컨설팅하는 모습[사진=담양군] |
이날 진행한 컨설팅은 '딸기재배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를 선정'해 △우량묘 생산 △포장 △병·해충 방제 △국산 딸기 수출현황 △국가별 수입시장 △수출전략 등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출 시 문제점과 실제 사례를 토대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지원했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담양은 올해 봉산면과 창평면에서 27톤, 2억 8천만 원의 딸기를 홍콩과 태국에 수출하며 국내 딸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우리지역 농가소득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