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지역사회 초청 ‘교육장 선생님이 책 읽어 주는 날’ 개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이 독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행사 사진. 오른쪽이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사진 제공=서울 동부교육지원청]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31일 관내 서울동답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지역사회 초청 ‘교육장 선생님이 책 읽어주는 날’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 교육을 지원하고 ‘책 읽어주는 학교’를 구현하고 학교·학부모·지역 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혜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직접 학생들과 등교 인사를 나눈 뒤 1~2학년 학생 100여 명에게 ‘왕할머니는 100살’ 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독서교육을 실천·독려하고 학교교육활동 및 학교가 안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21세기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창의지성·감성을 고취 시키기 위해 ‘한 학기에 한 권 깊이 읽기’ 등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