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외인 용병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롯데 아수아헤(28)는 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
아수아헤는 1회말부터 롯데에 선취점을 안겼다. 볼넷으로 출루한 민병헌이 도루에 실패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아수아헤는 한화 선발 채드벨의 4구째 139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4월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뒤 48일 만에 나온 시즌 2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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