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개최
여야 3당 원내대표 및 의원 30명 참석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는 10일 개최하는 ‘보수와 진보,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토론회에 여야 3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의원 30여명이 참석해 치열한 토론을 펼친다. 현재 꽉 막혀 있는 국회 상황을 풀어나갈 해법이 제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오는 10일 '보수와 진보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019.06.09 jellyfish@newspim.com |
지상욱 의원은 9일 이번 토론회에 대해 “최근 양극화와 극단주의로 치닫고 있는 한국의 정치문화와 국회상황을 새롭게 정립하고 건강한 보수와 진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 의원은 "한국 정치발전을 위한 보수와 진보 간의 고민을 역지사지 입장에서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한 분석과 우리 정치가 추구해야 할 미래적 가치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이 밖에도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김세연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원장 등 여야 국회의원 30여명도 참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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