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투수 숀 앤더슨이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차도가 홈을 밟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매뉴얼 마르고가 홈을 밟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프란시스코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샌프란시스코가 2연패서 빠져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해 4대2로 제압했다.
2회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필라는 비거리 113m의 좌월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3회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차도가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호스머의 좌익선상 2루타에 힘입어 홈을 밟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5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르고는 주니어의 3루수 땅볼과 네일러의 2루수 땅볼로 홈을 밟르며 1점을 추가했다.
2대1로 뒤진 5회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반격에 나섰다. 두가르와 솔라노가 잇따라 홈인하며 샌프란시스코는 2점을 달아났다.
3대1로 리드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7회말 1점을 추가하며 경기는 4대2로 종료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투수 숀 앤더슨(6이닝 4피안타 2실점 2자책 3볼넷 6삼진, ERA 3.97)은 승리투수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투수 조이 루체시(6이닝 5피안타 3실점 2자책 2볼넷 6삼진 1피홈런, ERA 4.11)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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