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현대미술 작가 30명 선정해 글로벌 진출의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KEB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코리안아이(Korean Eye) 2020'를 후원하고 ‘코리안아이(Korean Eye 2020) : 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Korean Eye 2020』 를 후원하고, ‘Korean Eye 2020 : 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념 전시회 시작에 앞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 PCA Chairman & Founder) PCA 회장 겸 창립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국의 PCA(Parallel Contemporary Art)에 의해 시작된 글로벌 아이 프로젝트(Global Eye Project)는 아시아지역 곳곳으로 확산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안 이머징 국가들의 재능있는 신진 현대미술 작가들에게 세계 무대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3회의 전시회를 개최해 200만명이라는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루고 있다.
글로벌아이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코리안아이(Korean Eye) 2020'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젝트다.
회화, 사진, 조각, 비디오 및 혼합매체 분야에서 엄선된 한국 신진작가 3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세부 조명하는 화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지성규 행장은 “KEB하나은행은 문화, 예술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은행으로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있는 신진작가들이 글로벌 미술계에 신선한 한류(韓流) 바람을 일으켜주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