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베트남, 5월 방일 관광객 전년 동월비 41.6% 증가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15:02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15:02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베트남플러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관광청(JTA)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 수는 직전년 동기 대비 41.6% 급증한 3만 9900명으로 집계됐다.

5월 한 달 동안의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27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수치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13.1% 늘어난 75만 64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과 대만의 방일 관광객 수가 각각 60만 3400만명, 24만 6500명으로 추산되며 중국의 뒤를 이었다. 양국의 방일 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플러스는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에서 일본을 찾은 방문객의 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하며, 비행기표 값 상승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한편 올 1~5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4.2% 늘어나며 137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됐다. 일본 정부는 도쿄(東京)올림픽이 개최되는 오는 2020년 외국인 관광객 40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JTA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과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일본 도쿄(東京)의 신주쿠(新宿) 교엔(御苑)에서 열린 벚꽃행사에 참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2019.04.13.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