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대전경찰청은 20일 접견실에서 시민정책자문단 문화·예술분과 자문위원 7명을 위촉했다.
[사진=대전지방경찰청] |
서은숙 목원대 문화예술원장,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이강희 한국교통대 음악학과 교수, 최순희 배재대 교수, 이화선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이사장, 이현숙 오페라 앙상블 알칸토 단장, 신하얀 세종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이사가 자문위원으로 위축됐다.
이들은 대전경찰이 인문학과 예술적 소양을 함양해 여유 있고 인간미 넘치는 치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전경찰은 ‘문화경찰 추진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미 성악가・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공연을 듣는 ‘대성공 톡스’(대전경찰이 성공하는 공간Talks)’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황운하 청장은 “문화는 개인을 넘어 사회, 국가를 지탱해주고 풍요롭게 하는 원천”이라며 “대전경찰 구성원들의 내면을 성숙시키고 품격 높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결국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을 위한 노력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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