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7월부터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시행

기사입력 : 2019년06월24일 12:59

최종수정 : 2019년06월24일 12:59

연면적 500㎡, 건축물·공동주택 30세대 이상 차등 적용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오는 7월 1일부터 건축인허가 신청 건부터 ‘광주광역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이 적용된다.

광주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실현하고 녹색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대상 건축물인 공동주택 30세대 이상부터 차등(1~4등급)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광역시]

이에 따라 대상 건축물은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연도별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 관리 체계 등을 반영해야 한다.

또한 엘이디(LED) 조명 사용을 확대하고, 단열성능 향상, 녹색 건축 인증 및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도 적용받게 된다.

그동안 시는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차에 걸쳐 건축사, 교수 등 관계 전문가와 테스크포스(TF)팀 회의를 열어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2018년 12월 11일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고시·공고한데 이어, 신기후변화 대응 체제에 적합하게 일부 항목 등을 추가하고 강화해 올해 4월 11일 설계기준을 변경 고시했다.

5월22일에는 자치구 건축 인허가 공무원, 건축사, 건축 관계자들을 대상대로 ‘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교육했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이 적용되면 건축물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소비량 감소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