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18위·최혜진 21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박성현이 3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복귀했다.
박성현(26·솔레어)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서 약 4개월 만에 통산 7승을 신고했다.
박성현이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복귀했다. [사진=LPGA] |
박성현은 우승 후 다음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8.49점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2위 고진영(7.38점)을 1.11점 차로 크게 따돌렸다.
앞서 박성현은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복귀하게 됐다.
3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 몬다민 컵에서 시즌 3승을 기록한 신지애는 한 계단 올라 세계랭킹 18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시즌 4승을 기록한 최혜진도 두 계단 상승해 21위에 자리했다.
이정은6(23·대방건설)은 1단계 하락한 세계랭킹 7위에 자리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