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2개월간 중점 투자 방향·우선순위 등 조사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0년 예산 운용 방향 설정을 위해 시민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문 항목은 △교육격차 해소 △교육과정 및 학력신장 △특수 및 유아교육지원 △안전한 학교 조성 △기타 교육재정 관련 사항 등 18개다. 조사 기간은 9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약 2달간이다.
광주시교육청 청사 [사진=광주시교육청] |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0년 예산 편성 때 예산 운용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시민이 원하는 중점 투자 방향·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해 내실 있게 내년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은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광주광역시교육청 참여마당→시민참여예산제→시민참여마당 또는 바로가기 서비스→시민참여예산제→시민참여마당)할 수 있다. 의견서는 팩스(우편)로도 제출 가능하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 정봉남 사무관은 “시민이 원하는 예산투자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해 예산 편성 과정에 의견을 반영해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