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수상작, 대전방문의 해 맞아 홍보영상 활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맥키스가 대전의 대표명소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제 우린, 계족산황톳길로 가자’ 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모두 100여 건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맥키스의 ‘이제 우린, 계족산황톳길로 가자’UCC공모전 시상식 후 관계자·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맥키스] |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외국인코리아’팀(오대용, Annabella Greer)의 ‘외국인이 맨발로 계족산황톳길 자연을 걷다’다.
이 작품은 외국인이 직접 맨발로 계족산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영상을 보는 이들에게 계족산황톳길의 느낌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외국인코리아’팀의 오대용·Annabella Greer 씨는 “직접 계족산황톳길을 맨발로 걸어 본 사람으로써 힐링과 자연 혹은 색다른 경험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며 “이런 멋진 길을 만들고 관리하는 대전과 이곳을 알릴 수 있도록 공모전을 개최한 맥키스컴퍼니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에는 ‘신나는 EDM, 자작곡으로 만든 계족산황톳길 뮤직비디오!’의 김동수 씨가 선정됐다. 이외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 뽑혔다.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2팀), 장려상 50만원(6팀)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으며 향후 계족산황톳길을 알리는 홍보영상으로 재가공돼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공모돼 계족산황톳길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계족산황톳길을 비롯해 대전에는 지역 곳곳에 명소가 많으니 많은 사람들이 대전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