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피플

속보

더보기

'탈세 스캔들' 판빙빙 컴백무산? 화장품 사업에 몰두해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17:11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17:11

'판뷰티' 대표 자격으로 화장품 업계 회의 참석 눈길
최근 불거진 '임신설' 공식석상에서 부정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중국의 톱스타 판빙빙(範冰冰)이 연인 리천과의 결별 후 화장품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매체 신랑(新浪)에 따르면, 지난 22일 판빙빙은 자신이 창업한 뷰티 업체 판뷰티(FAN BEAUTY)의 대표 자격으로 중국화장품업계회의(中國化妝品大會)에 참석했다. 판빙빙은 이 자리에서 브랜드 설립자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지난 22일 판빙빙은 중국화장품대회에 참석했다[사진=웨이보]

일각에서는 탈세 스캔들로 인해 연예계 복귀가 쉽지 않자 판빙빙이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판빙빙은 평소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 제품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8년 3월에 설립된 판 뷰티(FAN BEAUTY)도 그 연장선이다.

실제로 판방빙은 지난 4월부터 직접 신제품 홍보에 참여하는 등 사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마스크 팩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 영상물에 출연하는 한편, 마스크 팩 사용후기를 온라인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판빙빙은 3개월간 모든 마스크팩 제품 사용을 통해 발생한 피부 변화과정을 연구진에게 전달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빙빙은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사진=웨이보]

한편 판빙빙은 리천과의 공식 결별 발표 이후 불거진 ‘임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신랑(新浪)에 따르면, 23일 분유업체의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판빙빙은 “비록 내가 엄마가 된 적은 없지만, 시장(西藏,티벳) 아리(阿裏) 지역 아이들에게 분유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참여한 공익활동을 언급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dongxua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