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화장실, 비수구미 출렁다리 등 보수
[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군이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대비해 평화의 댐 일대 관광지 시설정비를 마무리하고 손님 맞이 준비로 한창이다.
강원 화천군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사진=화천군] |
11일 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해산령 정상 공중 화장실 바닥보수를 완료한데 이어 비수구미 출렁다리 난간 용접, 바닥 방부목 보수 등도 마쳤다.
화천 평화의 댐 일대는 가을철 단풍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와 함께 비수구미 산책로 데크길 방부목 도색과 보수를 완료했다.
또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수동분교(에코스쿨 생태체험장), 모일분교 등 캠핑사이트와 국제평화아트파크 및 세계평화의 종공원 등을 대상으로 월 3~4회에 걸쳐 제초작업을 실시 중이다.
모일분교와 수동분교를 잇는 숲속 ‘한뼘길’의 제초와 보수는 11일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문을 연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과 수동분교에는 지금까지 모두 871건의 이용신청이 접수됐으며, 이달 28일까지 40여 팀의 예약이 잡혀 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