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13일 오후 11시 39분쯤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약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A(38)씨 등 1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아파트 주민 200여명은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13일 오후 11시39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사진=충북도소방본부] |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나자 주민들이 자력으로 대피했다"며 "연기 흡입 환자 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 불로 내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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