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을 위해 오는 20~21일 이틀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19일 시에 따르면 미취학아동(만 3세 이상),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실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라 생활·교통·자연재난·학교·수상안전 등 종합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또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적극 반영해 교통안전, 승강기, 재난생활안전, 수상안전, 완강기, 화재대피 등 12개 분야를 세분화해 총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서는 안전관련 규정의 정비나 안전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어린이와 학부모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체험행사가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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