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아담 스콧·앤드류 랜드리 1R 공동선두... 전 NFL 토니 로모, 2언더파 선전

기사입력 : 2019년09월27일 09:35

최종수정 : 2019년09월27일 09:35

세이프웨이 오픈 1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아담 스콧과 앤드류 랜드리가 첫날 공동선두를 달렸다. 

아담 스콧(39·호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7166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를 친 앤드류 랜드리(32·미국)와 공동선두를 달렸다.

아담 스콧이 첫날 선두를 달리며 약 3년만에 통산 14승에 도전한다. [사진=PGA]
앤드류 랜드리가 공동선두를 달렸다. [사진=PGA]
토니 로모가 2언더파로 30위권에 자리했다. [사진=PGA]

약 3년만에 통산 14승에 도전하는 아담 스콧은 이날 드라이브 비거리 324.5야드를 날리며 초장타자의 위력을 뽐냈다. 그는 페어웨이 적중률은 57.14%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 77.78%를 기록했다.

PGA 투어 13승에 빛나는 스콧은 지난 시즌 2016년 WGC 캐딜락 챔피언십 이후 좀처럼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메모리얼 토너먼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서 준우승 2차례 포함 톱10에는 9차례 입상했다.

앤드류 랜드리는 2018년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 이후 1년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그는 시즌 개막전인 밀리터리 트리뷰트와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서 2차례 컷탈락한 바 있다.

NFL 스타 토니 로모(39·미국)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 30위권을 기록했다.

아마추어지만 로모는 프로들과 견주어도 무색한만큼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였다. 드라이브 비거리는 299.5를 날렸고, 그린적중률 또한 66.67%였다. 다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42.86%, 평균 퍼팅수 3.183개였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로모가 컷 통과할 경우, 일요일에 예정된 NFL 중계 해설과 일정이 겹치게된다.

시즌 첫승에 도전하는 저스틴 토마스(26·미국)는 한때 오버파 성적을 달리다 18번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잡으며 1언더파 71타 40위권에 자리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됐다. 토마스는 지난 9월9일 흑색종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필 미켈슨(49·미국)은 3오버파 75타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김시우(25)는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솎아내 3언더파 69타 14위에 안착했다.

지난주 샌더슨 챔피언스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1)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30위권에 자리했다.

강성훈(32·CJ대한통운)과 배상문(33)은 이븐파 72타 70위권에 포진했다.

안병훈(29)과 이경훈(28)은 3오버파 75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안병훈은 버디 1개를 잡는데 그쳤고,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좀처럼 줄이지 못했다.

반면 이경훈은 버디 2개를 잡고도 버디 5개를 범했다. 

김시우가 3언더파로 10위권에 자리했다. [사진=PGA]
저스틴 토마스가 첫날 40위권에 자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임성재가 2언더파로 30위권에 자리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