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사진= LG 트윈스] |
NC 다이노스 크리스천 프리드릭. [사진=NC 다이노스] |
LG는 이천웅(중견수)과 정주현(2루수)을 테이블 세터로 구성했다. 이어 이형종(좌익수), 김현수(1루수), 채은성(우익수)을 클린업 트리오로 배치, 카를로스 페게로(지명타자),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구본혁(유격수) 순으로 하위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왼쪽 무릎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오지환은 대타로 대기한다.
NC는 이상호(1루수), 이명기(좌익수)를 테이블 세터, 박민우(2루수), 양의지(포수), 제이크 스몰린스키(우익수)를 클린업 트리오로 출전한다. 모창민(지명타자), 박석민(3루수), 노진혁(유격수), 김성욱(중견수)이 하위 타선을 맡는다. 선발투수는 크리스천 프리드릭이다.
박민우는 지난 1일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이동욱 NC 감독은 "큰 부상이 아니다. 가벼운 근육 놀람 증세가 있었다"고 밝혔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