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박성현, 세계랭킹 1~2위 유지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장하나가 세계랭킹 53위에 올랐다.
장하나(27·BC카드)는 6일 인천 스카이72 오션코스(파72/655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 줄인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1년6개월 만에 통산 11승을 신고했다.
장하나가 세계랭킹 53위에 올랐다. [사진=KLPGA] |
장하나는 지난주보다 24계단 뛰어오른 세계랭킹 53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서 역전패를 당한 이다연(22·메디힐)은 4계단 오른 40위, 김지영2(23·SK네트웍스)는 14계단 상승한 67위에 안착했다.
지난주 사상 처음으로 한국선수가 세계랭킹 1~3위를 싹쓸이 했지만, 이 기록은 불과 1주일만에 깨졌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 박성현(26·솔레어)는 1, 2위를 유지했지만, 이정은6(23·대방건설)는 하타오카 나사(20·일본)에 밀려 4위가 됐다.
세계랭킹 상위 10위까지는 9위 박인비(31·KB금융)를 포함 한국선수 4명이 포함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서 생애 첫승을 거둔 신예 샤이엔 나이트(미국)는 186계단 오른 84위에 자리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