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동 야외공연장 일대 풀베기, 불법 현수막 철거 등 구슬땀
18일 가요제 개최, 미스트롯 송가인 등 초청가수공연 기대 만발
[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나주시 금남동은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회 2019 나주영산강 전국가요제’를 앞두고 행사장 일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금남동 직원, 시민단체회원 30여 명은 행사장 일대 쾌적한 미관 개선을 위해 주요 도로변 풀베기와 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 제거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나주시청 전경 [사진=나주시] |
박지현 동장은 “이번 가요제에 약 1000여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연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주민들께서도 청결한 금남동 이미지를 위해 정해진 요일에 쓰레기, 재활용품을 배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11회 2019 나주영산강 전국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가 주최·주관하며, 지난 12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치러졌던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요제에는 트로트 열풍으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미스트롯의 주인공 송가인을 비롯해 김성환, 민지, 유현상, 명보라 등 초청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어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