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19년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사업에서 강원 동해시 삼화6통 '금곡목간'이 창업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해시 삼화 6통 '금곡목간'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최종 공유회.[사진=동해문화원] |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삼화6통의 주민참여 프로젝트 '금곡목간'은 지역자원인 시멘트와 기능성 광물질을 혼합해 다양한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했다.
또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자족시설인 문화 앵커시설을 만들고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사업은 순수 마을주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약 30여 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금곡목간 프로젝트 관계자는 "마을이 인구 소멸로 사라지는 상황에서 마을을 지키고 문화를 입히기 위한 마을 주민과 청년활동가들의 노력이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 결과가 앞으로 문화적 마을 재생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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