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안전 사각지역의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을 위해 '유인도서 재난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24일 실시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 국화도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도 특수대응단, 화성소방서, 국화도 전담의용소방대 총 38명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소방헬기, 써버밴, 구조보트, 보트 트레일러, 국화도 소방펌프차 총 6대의 소방장비를 동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구조보트 이용 국화도 상륙 △헬기 활용 호이스트 하강 △신임조종사 현지 적응 및 유인도서 정찰 △전담 의용소방대 공기호흡기 착용 등 소방장비 운용 숙달 등이며 합동훈련과 함께 국화도 해안가 정화 운동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경기도에는 안산시 풍도, 육도 2개소, 화성시 국화도, 입파도, 제부도 3개소 총 5개소의 유인도서가 있으며 최근 2년간 유인도서에 대한 총 5회의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유인도서에서는 최근 5년간 총 13건의 화재, 구조, 구급 출동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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