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버스정류장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고현터미널 내 시내버스 대기 장소에 겨울철 한파대비를 위한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어르신들이 온열의자가 설치된 거제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사진=거제시청]2019.11.4. 2019.11.04 news2349@newspim.com |
온열의자는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파로부터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첫차와 막차 운행시간인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기온이 21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작동하게 된다.
변광용 시장은 "시범 설치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시민들의 이용 선호도와 운영 상의 보완을 거쳐 전기이용이 가능한 버스 승강장을 대상으로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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