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임직원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함께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05년 광동제약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광동제약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 광동제약] 2019.11.12 origin@newspim.com |
올해 행사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 외에도 SNS를 통해 신청한 일반인들이 '비타민 볼런티어(Volunteer)'라는 이름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광동제약은 페이스북으로 선행에 동참할 네티즌을 모집해 신청자 중 5명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나눔이 진행된 백사마을은 경사가 심한 언덕 지대에 비좁은 골목길을 거쳐야 출입이 가능했다.
또한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직접 연탄을 운반할 수 없는 형편으로 봉사자들은 각자 지게에 연탄을 지는 방식으로 총 1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외에도 광동제약은 매월 후원금을 마련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임직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11월까지 6000여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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