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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이상렬 교수, 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상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17:07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17:07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청주대학교는 융합전자공학부 반도체공학전공 이상렬 교수가 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렬 교수는 한국 전기전자재료학회 논문지 및 국내외 저명 학술 논문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공로가 인정돼 2019년도 학술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이상렬 교수.

이 교수는 올해 실리콘박막 트랜지스터를 대체할 비정질 산화물반도체 박막 트랜지스터 개발과 투명전도막 개발에 성공,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뉴욕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상렬 교수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뿐만 아니라 해외 저명 학회 및 논문지, SCI급 학술지 등에도 여러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으며 다수의 해외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 및 초청강연을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기존의 기술을 뛰어넘는 비정질 산화물 물질을 이용해 차세대 집적회로에 적용함이 가능해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c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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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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