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시중에 유통 중인 다슬기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 성분이 검출됐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오대양씨푸드(인천시 중구 소재)가 제조한 '다슬기'제품에서 납이 기준치(2.0 ㎎/㎏ 이하)를 초과(6.5 ㎎/㎏)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6월 24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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