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27일 왕인농업대학 제12기 수료식을 교육생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왕인농업대학은 영암군 대표 축종인 한우심화과정으로 개설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전문기술교육을 1년과정으로 20회(매주 수요일) 운영했다.
[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왕인농업대학 수료식 [사진=영암군] 2019.11.28 yb2580@newspim.com |
수료식은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3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농업인대학 활동을 원활하게 이끌어준 교육생 8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학사운영은 한우사육기술, 농장경영관리, 체형관리 등의 이론교육 60시간과 유기축산 및 개량선도농가 방문 등 우수농장 성공사례 현장견학 30시간 , 인공수정 실습 10시간 등 총 100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을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농장을 경영하는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은 물론 경영비용 절감 등을 통해 전문 축산인으로 거듭나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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