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달 29일 공항지에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조곡동민들과 코레일 순천어린이집,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쭉, 남천, 사철나무 등 1000여 주를 식재했다고 2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조곡동 급경사지 정비 사업이 완료된 공한지에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나무를 식재했으며, 코레일 순천 어린이집 원아들 40여 명은 직접 심은 나무에 이름을 적은 표찰을 달아 반려나무를 심는 추억을 갖는 자리가 됐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순천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심은 나무에 이름을 적은 표찰을 달고 있다.[사진=순천시] 2019.12.02 jk2340@newspim.com |
한편 순천시는 '시민의 숲'조성을 위해 지난달 6일 별량면 원산마을 등 5개소에서 시민,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나무 2000여 주를 식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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