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9월 임기가 종료돼 공석 중인 '여성가족정책관' 직위의 적임자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공모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개방형직위인 '여성가족정책관'에 대해 2회에 걸쳐 공모를 했다. 하지만 적격자가 없어 아직까지 공석이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이에 따라 2020년 1월 상반기 인사를 앞두고 내부 공무원 임용 검토와 함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외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을 하게 됐다. 이번 공모 결과 응시자가 없거나, 적격자가 없을 경우 당해 직위에 적격자로 판단되는 내부 공무원을 임용할 예정이다.
여성가족정책관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17일까지다. 응시자에 대해선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한다.
학력이나 자격증, 경력 기준 중 하나의 요건만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주요 직무 내용은 여성 관련 정책에 관한 기획·조정·연구, 여성복지 및 권익 증진·지위 향상 등이다.
기타 일정 및 응시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http://namdo.jeonnam.go.kr/sih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동석 전남도 총무과장은 "새롭게 변화할 전남도의 여성가족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갖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