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보다 0.3점 상승·전국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0.1점 높아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8.17점(3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분야에서 부패경험, 부패인식을 측정하는 조사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청렴도 측청 결과 도교육청의 올해 종합청렴도는 8.17점으로 2018년 7.87점보다 0.3점 상승했다. 이는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종합청렴도 평균점수 8.07점보다 0.1점 높은 수준이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60.1%), 내부청렴도 (25.0%), 정책고객평가(14.9%) 분야를 합산해 산출한다.
도교육청 영역별 청렴도는 외부청렴도 분야 8.64점으로 2018년 8.12점보다 0.52점 올랐고, 내부청렴도 분야는 8.16점으로 2018년 7.91점보다 0.25점 올랐다. 반면 정책고객평가 분야는 6.43점으로 2018년 6.80점보다 0.37점 하락했다.
이재삼 도교육청 감사관은 "내·외부 청렴도 부문에서 작년보다 좋은 점수를 받게 된 것은 반부패 청렴 캠페인과 학교주도형종합감사 등 다양한 청렴 강화 정책을 펼쳐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61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