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5일까지 시청 시민청에서 열려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가 '뉴트로(New-tro)' 열풍을 반영한 축제 '지지고 복고'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본청 시민청에서 복고감성의 하반기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
행사에선 박 터트리기 '2019 끄트로'와 90년대로 연출된 공간에서 오락실 게임과 옛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소통이네 골목대장', 시민 연령대에 맞춰 연도별 기억을 소환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1970~90년대 우체국을 재현한 '기억배달소' 등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내 가요계 원조 디바 '김완선'의 특별공연부터 실력파 가수 코요테의 '신지', 복고 퍼포먼스의 '레트로 웨이브' 등 7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나 시민청 SNS 채널, 시민청 운영사무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2019 모두의 시민청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세대 간 공감하고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청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