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대학교가 '다가온 인구위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2회 서울대(SNU) 국가정책포럼'을 개최한다.
SNU 국가전략위원회는 11일 오후 1시 30분 교내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제12회 SNU 국가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 8월 SNU 국가전략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가정책방향, 노동시장 변화 및 정년연장, 기술발전과 미래대응, 고령화에 대한 경제협력개발기구(OCED) 국가들의 인식동향과 대응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발표자로 나설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은 저출산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현 상황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전방위적 국가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남재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저성장 경제기조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고령화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를 설명하고, 정년연장을 비롯한 현 노동정책의 실효성과 한계를 분석해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사회변동에 대한 각 분야 대응방안을 비롯해 인구구조 변화를 새로운 사회혁신과 발전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인식 전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집담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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