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3일 함안여자중학교 대강당에서 본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맞춤형 지원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청소년 위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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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13일 찾아가는 맞춤형 청소년 위기관리 교육에 참가한 함안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함안군청]2019.12.13 news2349@newspim.com |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동남병원 정신의학과 이국희 원장을 초빙해 '정신건강을 잃었을 때 일어나는 일',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라는 내용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오늘 강의로 학생들이 학업, 또래 관계 등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워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안군청소년맞춤형 지원단은 기존 청소년안전망의 한계점을 인지하고, 최근 복잡해지고 있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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