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ㅅ'과 사람 인(人) 'ㅅ' 이미지 형상화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일 '2020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의 효과적인 홍보마케팅과 이미지 통합을 위한 BI(Brand Identity)를 개발해 선보였다.
개발한 BI는 순천의 'ㅅ'과 사람 인(人) 'ㅅ'을 구성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세 잎은 순천의 본질적 가치인 하늘, 땅, 바다를 상징하는 동시에 한중일 3국을 표현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가치를 담았다.
[순천=뉴스핌] 오저근 기자 = 내년 5월 1일 개막하는 '2020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의 BI(Brand Identity)[사진=순천시] 2019.12.20 jk2340@newspim.com |
3개국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교류와 상생의 꽃을 피우고, 문화를 통해 새로운 꿈을 펼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 포스터,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과 현판, 현수막 등의 옥외 광고물 등에 활용된다. 또한 각종 기념품과 문화상품 개발에도 활용되며,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의 순천, 중국의 양저우, 일본의 기타큐슈가 선정됐으며, 내년 한 해 동안 공식행사(개․폐막식)를 비롯해 공연, 전시, 학술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2020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은 내년 5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지난해 8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순천만, 동아시아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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