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020년 1월부터 황산공원 내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황산공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은 공원입구 쪽에 위치해 있다.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양산 황산공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사진=양산시청]2019.12.30 news2349@newspim.com |
문화관광해설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주해 관광자원에 대한 해설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전반적인 시정홍보 활동대사로서의 역할 수행으로 관광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현재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시립박물관, 법기수원지, 양산타워, 선착장 등에 배치했으며 전문 해설이 필요한 단체 등은 양산시 홈페이지 문화관광포털 해설신청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진일 문화관광과장은 "황산공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개소에 따라 황산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면서 "축제, 문화예술행사 등 시정의 전반적인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산공원은 낙동강을 연계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오토캠핑장, 자전거길, 야생화 경관단지, 파크골프장, 낙동강 생태탐방선, 여름철 물놀이장, 각종 행사공연 등 문화와 레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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