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지주사 '귀뚜라미홀딩스'와 사업 자회사 '귀뚜라미'로 분할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귀뚜라미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라 최재범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지난 11월 투자 부문 지주사 '귀뚜라미홀딩스'와 사업 부문 자회사 '귀뚜라미'로 분할했다. 기존 귀뚜라미는 분할 후 지주사인 '귀뚜라미홀딩스'가 되고 '귀뚜라미'는 신설되는 형태다.
분할 후 지주사 귀뚜라미홀딩스는 송경석 사장이, 사업회사 귀뚜라미는 최재범 신임 사장이 각각 대표이사를 맡는다.
최재범 신임 대표는 대우일렉트로닉스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백색가전 대표이사, 메디슨 대표이사, 경동나비엔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해외 사업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신사업발굴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 경험이 풍부한 최재범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추진력을 더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최재범 귀뚜라미 신임 대표 [사진=귀뚜라미] 2020.01.06 204mk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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