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3일부터 지역 고등학생 20명이 미국 캘리포이나 샌디에이고로 3주간 어학 연수를 떠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군은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년째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지역 고등학생 20명이 미국 캘리포이나 샌디에이고로 3주간 어학 연수를 떠난다.[사진=곡성군] 2020.01.10 yb2580@newspim.com |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사전 평가로 20명의 지역 학생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일까지 19박 20일간 샌디에이고에 머물며 전문어학원 CISL의 연수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또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속에서 주도적으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방과 후에는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액티비티와 LA 문화체험이 예정돼 있다.
이기문 군 미래혁신과장은 "참가 학생들이 연수를 통해 세계를 품는 더 큰 시야를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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