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예비후보(전 광주시문화경제 부시장)가 10일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에서 제21대 총선 동남(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 사회는 김점기 광주시의원이 맡았고 광주시의원 및 구의원 이형석 북구 예비후보, 이남재 서구 예비후보, 최영호 남구 예비후보 등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병훈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미래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10 yb2580@newspim.com |
이 예비후보는 "이병훈이 가고자하는 길 우리가 꿈꾸는 길입니다"라는 제목의 출정 연설을 통해 백범 김구선생의 좌우명인 '눈 내린 벌판을 걸을 때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느니 라는 말로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직 지역구민만 바라보고 또 광주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 발로 뛰고 귀로 듣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아시아문화전당 등 활성화를 이루지 못한 부분에 전문가인 본인이 최선을 다해 동구발전을 꾀하고 남구의 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시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면서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도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병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 지지자들 모습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10 yb2580@newspim.com |
이어 "짜증나는 정치를 이제 그만두고 희망의 정치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광주광역시 동남(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병훈 예비후보는 광주광역시 문화경제 부시장과 문재인 후보 광주시당 총괄선대본부장 및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한국거버넌스학회 문화정책위원회 위원장, 문체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전남도청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고려대학교 행정학 전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광주일고 졸업 등의 학력을 갖고 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병훈 예비후보가 지지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10 yb2580@newspim.com |
광주 동남을 지역구에는 현역인 박주선 의원과 전 동구청장인 김성환 예비후보, 김해경 예비후보, 최병근, 문충식, 최만원 후보 등 7명이 등록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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