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그룹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1월 11~12일각각 CGV용산과 동대문 DDP에서 'CJ도너스캠프청소년문화 동아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중 음악 부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랩으로 힙합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CJ그룹] 2020.01.13 hj0308@newspim.com |
지난 11일 열린 행사는 CGV용산에서 나영석 PD, 윤제균 영화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 부문 동아리 7개 팀의 작품과 영화 부문 5개 팀 작품을 상영했다.
행사 이튿 날인 12일에는 공연 5개팀과 음악 부문 9개팀의 무대 퍼포먼스와 패션/뷰티 부문 5개팀 패션쇼, 요리 부문 5개 팀은 요리 케이터링 형태로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 마스터 멘토를 맡은 김문정 음악감독, 신승훈 프로듀서,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김병필 총괄셰프도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CJ 관계자는 "대규모행사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또 인정받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쇼케이스 역시 교육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누구나 꿈을 키우고, 창의력인성 함양에 필요한 양질의 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도너스캠프청소년 문화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문화교육을 통해 창의력∙인성 등을 키우고 진로를 육성하는 CJ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 9월 공모로 선발된 12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은 지난 4개월 동안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서 각 분야 최고 전문가, CJ 임직원 등 멘토단과 함께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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