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은 14일 박정근(62)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산청지회장이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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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박정근(62)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산청지회장이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14년째 선행을 해 오고 있다. [사진=산청군] 2020.01.14 lkk02@newspim.com |
박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신안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박정근 회장은 "저 역시 가끔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해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기부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근 회장은 지난해 '희망 2019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지난 14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뜻 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