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의 혁신우수 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혁신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 주관 시군 혁신평가와 연계해 진행됐다.
30일 경남 함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혁신붕업을 위한 혁신공유 간담회 [사진=함안군] |
이날 경남도와 함안군의 2019년도 주요 성과 및 2020년도 주요계획에 대한 발표와 혁신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혁신 붐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및 군 관계자와 우수사례 담당자 외에 함안새바람 동아리 회원들도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에서 군이 발표한 혁신 우수사례 6가지는 협업활성화 분야에 39사단 군 장병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도시재생대학) 및 문화재행정(말이산고분군 주민 지킴이) 민관협력 사례가 있었다.
사회적 가치 기반 자율혁신 분야에 함안愛희망발굴단 운영,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운영사례, 적극행정 분야에 함안사랑택시 운영, 고액체납자 지역금융기관 출자금 징수 사례가 있었다.
조근제 군수는 "지난 해 우리 군은 '행복한 군민, 혁신도시 함안'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군정혁신 시책을 추진했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등 성과가 많았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경남도의 우수한 사례 중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도입해 혁신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와 함안군은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 발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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