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심사 결과 마을기업 4곳이 신규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규 마을기업은 △협동조합 땅콩마을공유공동체(동구, 마을주민이 만든 수제 차 등을 판매) △바이오씨앗 협동조합(서구, 제과제빵 체험학습 및 판매) △춤추는 마을기업(북구, 실용무용학습동아리 교육 등) △손빚(북구, 공예 제조·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골목축제 등) 등이다.
광주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시는 지난해 11월 각 구별로 마을기업 접수를 받아 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을 행정안전부에 추천한 바 있다.
신규 지정된 각 마을기업에는 올해 사업비 5000만원과 컨설팅, 판로가 지원된다.
'마을기업'은 자치구 단위의 주민이 70% 이상 참여하고 5인 이상 출자 하는 기업으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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