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현지시간) 베이징의 병원과 주민위원회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통제 업무를 지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종코로나 감염 확산 사태이후 시 주석이 병원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디탄 병원을 방문, 신종코로나 환자들의 진료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신화통신 등을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만2638명, 사망자는 101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2478명, 108명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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