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양승조 충남지사, 아산 현장집무실 철수…중국인 유학생 관리 집중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12:43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12: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팅 409회 7428명 방문…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전국 각지서 9억4600만원 상당 물품·1억8400만원 성금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8일 아산시 초사2통 마을회관에 설치한 현장집무실을 철수하고 도청으로 복귀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던 중국 우한 교민이 15∼16일 퇴소하고 현장지원인력도 17일 현업으로 복귀함에 따른 조치다.

도는 앞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이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이날 아산 현장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 현장집무실 철수 및 후속조치'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지사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지난 19일 간 근무하고 생활했던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와 임시 숙소를 철수한다"고 말했다.

아산 현장대책본부에서 미팅중인 양승조 지사 [사진=충남도] 2020.02.18 bbb111@newspim.com

17일까지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에서는 회의 및 간담회 39회, 방문·접견 323회, 현안 보고 47회 등 총 409차례에 걸쳐 7428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회의 등은 점심과 저녁시간 전후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인근 식당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도 했다.

우한 교민과 이들을 품은 아산시민을 응원하는 온정의 손길도 전국에서 이어졌다.

지난 1일 아산 지역 기업체가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국 각지 기관·단체·개인 등이 101건, 9억4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1억8400만원의 성금을 보내왔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우리가 더 챙기고 보듬어야 하는 부분을 더 확실히 살펴가는 데 집중 하겠다"며 현장집무실 철수 이후 계획을 밝혔다.

다음 달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집중하며 경제 위축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안정 및 활성화 대책 추진, 사회적 취약계층 안전 대책 추진에도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양 지사는 "도정이 아산에 머무는 동안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 숙소 운영 등으로 인해 혼잡스럽고 번잡한 상황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초사2통 주민을 비롯한 아산시민 등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bbb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