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오는 24일부터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의 매연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교체 비용 등을 지원한다.
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
대상은 공고일 이전 영암군에 등록돼 있는 2001년 이후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이다.
지원금은 부착장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경유차량 매연저감장치(DPF) 부착비용의 10% 이내의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차량소유자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장치 제작사를 선택해 사업조건 부합 여부를 확인 후 계약하고 영암군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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