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포천 국립수목원은 연구 결과를 간행물 형태로 발간해 정보를 공유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보고,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립수목원 생물이야기' (알쓸국생)이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쓸국생'은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직접 출연해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다양한 생물종 관련 연구와 전시원의 생생한 이야기로 '미선나무를 아시나요?', '지의류를 아시나요?' 등 총 11편의 영상을 선보여 구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정보전달과 함께 출연하는 연구원들의 연구 과정 속 진솔한 이야기로 진행되며, 이외에도 웹진을 들려주는 '들국화(話)', '수목특식: 수요일 목요일엔 특산식물이야기'등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한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시행한다. 알쓸국생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영상 중간 '마루(장수하늘소 대표 캐릭터)'의 스크린 샷을 찍어 페이스북 댓글로 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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