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 소재 동수원병원이 23일 원인불명 폐렴환자 내원으로 응급실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시와 병원 등에 따르면 폐렴환자 A씨는 이날 오후 6시 119구급차량에 의해 동수원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2020.02.23 4611c@newspim.com |
병원 의료진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인만큼 A씨의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함과 동시에 응급실 폐쇄를 결정했다.
이후 소독관리 지침에 따라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검체 검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맡았다. 검사 결과는 이날 늦은 밤 또는 24일 오전 중에 나올 전망이다.
병원 측은 검체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응급실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관련 (추가)소식을 확인하는대로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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