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상무야구단이 전남 영암군에서 2020 시즌 우승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상무야구단의 동계 전지훈련이 중·후반기로 접어들었으며, 이에 전동평 영암군수가 최근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상무야구단 동계전지훈련 환영 [사진=영암군] 2020.02.24 kt3369@newspim |
전동평 균수는 이날 "상무야구단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영암을 선택해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여 일 간 영암에서 흘린 땀방울이 초석이 돼 2020 시즌에도 큰 부상없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는 인사말과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박치왕 감독을 비롯한 43명의 상무야구단 선수단은 다음달 1일까지 영암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최근 5년 간 KBO 퓨처스리그 최강자의 자리에 있는 상무야구단이 영암군 체육시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앞으로 전국의 유소년 야구팀뿐만이 아니라 성인야구팀도 전지훈련지로 영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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