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3일 오후 경기 용인에서 코로나19 8, 9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8, 9번째 확진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열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국민 마스크 노마진 행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2020.03.03 mironj19@newspim.com |
확진자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부부 A(40)·B(43·여) 씨다.
남편 직장은 마북동 현대모비스며, 부인은 전업주부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21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났다. 남편은 27일 오전까지 출근했으며, 오후부터는 회사지침으로 재택근무를 이어왔다.
이들 부부는 전날인 2일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시는 이들 부부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이어 정확한 동선 등은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 발표 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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